NRG/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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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NRG가 왕따 논란부터 상표권 공방까지 갈등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이성진은 유튜브 채널 '배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 출연해 NRG 활동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성진은 "사실 따돌림을 좀 당했다. 그것 때문에 방송을 좀 안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며 "내 잘못도 있으니 발단이 되었을 수는 있는데, 그 이후에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다. 사실 멤버들이 저에게 좀 속상하게 했다. 하지만 내가 한 그룹에 피해를 미친 거일 수 있으니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도가 지나쳤다. 그런 부분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이 기사화되며 NRG의 왕따 논란은 이슈가 됐다. 이에 천명훈, 노유민 측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노유민은 과거 이성진과 나눴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냐"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성진은 "해명은 없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다"며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왕따 논란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노유민이 지난 2019년 특허청에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 당시 특허청은 "연예인 그룹 명칭을 1인이 출원할 수 없다"며 출원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노유민은 지난해 천명훈과 함께 다시 상표권을 신청했지만 이번에도 거절당했다. 현재는 NRG 제작자인 뮤직팩토리 김태형 대표가 NRG 상표를 출원했고 노유민, 천명훈 측은 이에 이의신청을 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노유민의 소속사 율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오늘(9일) 헤럴드POP에 "노유민과 천명훈이 특허권을 출원한 것은 맞으나 그것은 사건의 본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이성진의 왕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이를 입증할 자료를 가지고 있다. 노유민, 천명훈 씨가 별도의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NGR였지만 현재는 왕따 논란에서 상표권 공방까지 과거의 영광이 무색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노유민과 천명훈 측이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이들이 표명할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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