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1년 새 전국 가맹점 20개 ‘까사밍고’…서울/부산/대전서 매주 사업설명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커피전문점을 차리기로 결심한 J씨. 남들 다 한다는 까페 창업이라 큰 고민없이 시작했지만 웬걸. 요즘 유행하는 까페의 컨셉이 무엇인지, 입지는 어디가 좋을지, 또 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챙겨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주변 지인들과 인터넷을 통해 창업 관련 정보를 얻던 그는 체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까페 사업설명회에 찾아가보기로 했다.

브런치까페 까사밍고(www.casamingo.co.kr)의 박대순 대표는 "창업을 할 때 혼자만의 아이디어로 하는 것보다 사업설명회 등에 참석해 최근 트렌드, 수익성, 홍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좋다"며 "몇 년 전부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사이드메뉴가 있는 브런치까페가 뜨는 추세다"라고 귀띔한다.

박대순 대표가 창업한 까사밍고는 전국에서 입소문 난 브런치까페. 2013년 홍대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1년도 안 돼 전국에 20개가 넘는 지점을 열었다. 1년 내 제대로 자리 잡기도 힘든 까페 시장에서 이례적인 경우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머니투데이가 뽑은 '올해의 히트상품' 중 프랜차이즈 외식 부문에서 단독으로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까사밍고의 성공 비결은 신선한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당시 외식업계에 드물었던 지중해식 요리를 가져와 까페에 접목시켰다. 특히 지중해 요리 중에서도 파니니, 플랫 브레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 이국적이면서도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중점적으로 판매했다. 그러자 홍대의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평일에는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이국적인 지중해 요리를 즐기려는 연인과 친구 고객들이 줄을 이었다.

까사밍고의 특별한 맛도 까다로운 젊은 고객을 불러 모을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다. 매일 아침 공수해오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수준높은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 커피 역시 지중해의 느낌을 살려 유럽인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강렬한 향의 남유럽 전통 에스프레소를 제공하고 있다.

까사밍고는 이러한 성공 노하우를 살려 지난해 말 다이닝까페 까사밍고 키친을 런칭하고, 현재 통영 죽림과 대전 둔산동에서 영업 중이다. 파니니, 파스타 등 까사밍고의 사이드 메뉴 인기가 높아지자 이를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연 것. 특히 까사밍고 키친은 2명 가격에 3명이 먹을 수 있는 '원플레이트 컨셉'으로 또 한번 외식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새 브랜드 런칭에 맞춰 까사밍고는 기존에 서울과 부산에서만 열리던 사업설명회를 전국 3곳으로 확장해 개최한다. 예비 창업자들은 ▲서울(서울숲 SK타워 14층,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부산(까사밍고 서면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전(까사밍고 키친 둔산점, 매주 화요일 2시)에서 까사밍고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전화(1544-4133)를 통해 사전 예약하는 사람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또한 까사밍고는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무이자 1억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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