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엄지원이 올해 여름 극장가 주역으로 나서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영화 '방법: 재차의',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등의 한국 영화들이 예정대로 여름 극장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엄지원이 김윤석, 조인성, 차승원, 황정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눈길을 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엄지원은 '방법: 재차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이날 엄지원은 "언론배급시사회 전에 너무 걱정이 되어서 기술시사회에 한 번 간 적이 있다. 영화를 봐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았다"며 "딱 보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해냈다는 이상한 안도감이 있었다. 내가 연기적으로 해냈다는 건 아니고, 제작진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실현해냈구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름 극장가 주역으로 나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 내가 이런 상황에 주역으로 나서게 될 거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이 시즌에 영화를 개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개봉해서 걱정도 되지만, 우리 영화도 꼭 같이 잘되면 좋겠다. 제발 잘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한편 tvN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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