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화사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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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가 환상적인 액션을 자신했다.

2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영화 '정글 크루즈'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참석했다.

영화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와일드 액션 어드벤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액션을 예고했다. 드웨인 존슨은 "이전에 제가 했던 액션 스타일과 완전히 차별화하려 노력했다. 시대적으로도 1917년대라는 점을 감안했고 완전히 캐릭터에 몰입해 의상도 몸을 드러내지 않고 가린 채 모자도 썼다. 이전 영화는 몸으로 보여드리려 했다면 이 영화에선 다르게 접근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밀리 블런트 같은 훌륭한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가능했던 것 같다. 호흡이 좋았다. 액션이 멋지고 환상적"이라며 "배경 자체가 전설에 관한 이야기다. 또 어느 면으로는 진지하면서도 유머가 돋보이는 부분이 있다.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저는 처음 읽을 때부터 이 배역과 사랑에 빠졌다. 정말 좋은 캐릭터였다. 이 캐릭터가 보여주는 끈기나 열정, 당대 여성들에게 주어졌던 제약에 굴하지 않고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말 좋았다"면서 "인디아나 존스도 완벽한 히어로는 아니다. 뱀을 싫어하고 실수도 연발하잖냐. 릴리도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가진 인간적인 면모가 다가오지 않나 한다. 릴리가 가진 유머, 열정 그런 부분에 흠뻑 빠져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할리우드 배우들. 이와 관련해 드웨인 존슨은 "한국 갈 때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비결이라면 아마 제가 연기를 할 때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한다는 점, 오락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이 아닌가 한다. 이번 영화 정글 크루즈에서도 많이 노력했다"고 답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특히 최근 개봉한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캐릭터와 '콰이어트 플레이스2'에서의 차별점을 묻자 그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한국 흥행에 감사하다. 제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며 "에블린이라는 캐릭터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엄마로서 최악의 시간, 긴장감이 연속인 시간을 보낸다는 상황이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릴리는 완전히 다르다. 검은 먹구름을 헤치고 한줄기 빛이 나오는 느낌이다. 희망찬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면서 "영화의 주제와 소재 차이로부터 비롯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암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바, 두 사람은 이 영화가 대리 만족이 가능한 오락 영화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드웨인 존슨은 "저희는 한국 관객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길이 구름을 걷는 것 같은, 신나고 즐거운 행복함을 만끽하길 바란다. 모두가 힘들지 않나. 온 가족이 영화보고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 극장이 다시 문을 열고 한국에 개봉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온가족과 즐겨보시고 기분 좋게 극장을 나오셨으면"이라고 당부했다.

에밀리 역시 "이 영화가 놀이 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니 놀이기구를 타보셨던 분들에겐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처음 놀이기구를 탔을 때의 추억을 생각해볼 수 있고 그렇지 않아도 디즈니랜드에 갔던 기억, 어린 시절 풋풋한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행복감이라는 정서적 부분에 집중해 감정을 끌어내려 노력했다. 로맨싱 스톤이나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들이 불러일으켰던 노스텔지아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정글 크루즈'는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제작한 디즈니가 선보이는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오는 7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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