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유승목이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서 핵심 인물 서태곤으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유승목은 지난 21일 개봉한 ‘강남 1970’에서 건달들을 대동한 땅장사를 통해 정치 자금을 조달하며 부동산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서태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서태곤 역에 완전히 몰입해 이마에 핏대가 설 정도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는 물론 광기 어린 표정까지 그 동안의 연기내공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승목은 역할을 더욱 완벽히 표현해내기 위해 영화 촬영 틈틈이 부산 출신 스태프들에게 사투리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는 음성 녹음 파일까지 만들어 수시로 들으면서 대사 연습을 하기도 했다.

또 그는 서태곤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몸무게를 5kg까지 늘려 영화 관계자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러한 연기 열정과 노력의 결과 유승목은 실제 부산 출신 배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 정도로 자연스런 사투리를 구사해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유승목은 전작 ‘해무’에서는 촌구석에서도 멋을 추구하는 서민층인 뱃사람으로 열연, 파격적인 파마머리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강남1970’에서는 이전과 전혀 다른 광기 어린 카리스마를 지닌 국회의원을 연기했다. 한편 ‘강남 1970’은 유승목을 비롯해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설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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