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와 코미디언 박영진과 함께 수요일 코너 '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을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갱년기가 와서 짜증이 난다는 사연에 "갱년기가 안와도 짜증나는 사람이 바로 저"라고 답해 시작부터 웃음을 일으켰다.
박명수는 "아직도 이십대인 러시아의 어린 신사임당 에바와 아버지는 구미에 살고 계시지만 김천의 아들 박영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에바는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라고 말했고 박영진은 "20대 마지막날 '서른 즈음에'를 400번 들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박영진은 "20대 때는 센치해 졌었는데 39살에서 40살이 될 때는 덜했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박명수는 "지금 20대분들 많이 힘들텐데 힘내라"며 20대를 응원했다.
에바는 "러시아에서 3층 발코니 쪽에서 남녀가 싸우다가 추락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다"며 "싸우게 된 이유가 여성분이 바람을 많이 피웠다더라"라며 러시아의 현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에바는 "강을 타고 다니면서 유명하신 분들이 강의를 해주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교육 차원에서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어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고 에바는 "러시아는 영어를 한국처럼 생각하지 않는 거 같다"고 말했다.
에바는 "반대로 피아노 같은 예술 관련 교육을 많이 시킨다. 어렸을 때부터 국가에서 무상으로 제공되는 교육도 있고 유상으로 엘리트 음악 학원도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러시아가 자원이 많다"며 "러시아 PPL 그만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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