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간동거' 방송캡쳐
tvN '간동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혜리가 장기용의 싸늘한 태도에 속상해했다.

전날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이담(혜리 분)이 자신과 거리를 두는 신우여(장기용 분)에 속상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담은 달력을 확인하고 "어르신 저는 오늘 몸이 더 안 좋아질 예정이라서 이만 들어가서 쉴게요"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안절부절 못하던 신우여가 이담의 방에 들어갔고, 이담은 "피자, 족발, 떡볶이 사주세요. 생리통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우여는 "그럼 제가 뭘 해야 하는지. 따뜻한 찜질팩이랑 음식이랑 물 가져올게요"라며 이담을 위해 먹을 것부터 약까지 세심하게 챙겨줬다. 이담은 "이상한 인간들보다 어르신이 훨씬 더 인간적이다. 이렇게 아무런 대가없이 잘해주지 쉽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신우여는 아픈 이담에 "다른 방법이 있다면요? 담이씨가 굳이 안나가도 되는 그런 방법이 하나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담은 "근데 어르신 정말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었고, 신우여는 "이렇게 하는게 내 마음이 편해요"라며 이담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신우여는 "내가 대신 다녀올테니 담이씨는 걱정말고 집에서 푹 쉬어요"라며 계선우(배인혁 분)와 데이트에 대신 나갔다. 신우여는 '보아하니 담이씨는 아직 모르는거 같은데 본인도 깨달은지 얼마 안된거 같고. 이걸 어떻게 떼어낸담'라며 계선우의 마음을 알아챘다.

소파에서 자고 있는 신우여를 발견한 이담은 "괜히 나 때문에 어르신만 고생이시네"라며 지켜보다 잠이 들었다. 이어 잠에서 깬 신우여가 그런 이담을 바라보며 양혜선(강한나 분)의 "구슬에 정기를 빼앗기고 있으니 몸이 안 좋을만하지. 네가 왜 이런지가 궁금하다. 실수는 한번이면 됐잖아. 그쪽이 인간과 같이 살게됐다고 했을때 걱정했다. 혹시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여 일을 그르치지 않을까. 어차피 그 아이는 죽거나 죽어갈텐데 그래도 신우여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정을 주는거 같아서 말이지. 생각해봐 우리가 감정을 가져서 끝이 좋았던 적이 있었는지"라는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신우여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래 정들어서 좋을거 없지"라고 다짐했다.

이담은 커활 보고서를 핑계로 신우여에게 말을 걸었지만 신우여는 "이제는 담이씨가 알아서 잘 할거잖아요. 앞으로 중대한 사항이 아니라면 이렇게 말할 필요없다. 우리는 그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시 엮인 그런 사이니까"라고 답했다. 이담은 "세상 다정할때는 언제고 갑자기 왜. 아 과제 나가서 무슨 일 있으셨나 계선우 선배랑?"라며 계선우와 과제를 위해 만났다.

이담은 "어르신 말씀처럼 우리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엮인거 안다. 저는요 못하겠다 그렇게.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돼요? 꼭 구슬 때문에 잘해주는건 아니라고 해놓고 갑자기 이렇게 선을 그어버리시면"라며 신우여에 속상함을 폭발시켰고, 신우여는 "난 그저 담이씨 인생에 깊게 개입하면 안될거 같아서 그런건데 그게 더 복잡하게 만들었나봐요.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이에 이담은 신우여에게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한편 신우여가 이담에게 계선우가 이담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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