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인스타
한서희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비아이의 마약 수사와 관련해 공익제보를 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집행유예기간 도중 또 다시 마약 혐의로 기소됐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한서희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오늘(9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는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기도 하다.

한서희는 집행유예기간이던 지난해 7월 보호관찰소에서 불시에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반응이 나온 바 있다. 당시 그는 보호관찰소에 20일간 구금됐지만 한서희는 소변검사 오류를 주장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오며 석방됐다.

그러나 검찰은 한서희에 대한 조사를 계속 했고 "일정 정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며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일어난 일인 만큼 오늘(9일) 첫 재판에서는 실형 가능성에 대한 판가름이 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2016년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했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외압을 받았다고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공익제보를 하기도 했다. 당시 한서희는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검찰에 진술하자 양현석이 한서희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불러 진술을 번복하도록 종용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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