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운결한의원 피부과학연구소, 치료율 높인 Colormeter 방식 개발

대학4년 A씨는 취업준비를 일찌감치 포기했다. 2년 전 발병한 건선이 악화되어 안면 전체를 뒤덮었기 때문이다. 학교까지 휴학한 A씨는 치료에 주력하고 있지만 차도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건선이 차고 건조한 날씨에 악화되는 탓에 겨울에는 몇배 더 두렵기까지 하다.

“얼굴이 이러니까 대인기피증까지 걸릴 지경이다. 남들 즐거워 보이는 모습에 화가 나서 SNS까지 탈퇴했다” 는 A씨는 “차라리 얼굴이 아니라 몸 쪽이면 덜 괴로울 것 같다. 학업, 취업준비는 물론 외출까지 통제 당하는 기분” 이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가능성이 높아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건선. 더욱이 증상의 발병이 전신에 나타나는 만큼, 정신적인 괴로움까지 동반하기에 더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중 하나이다.

최근 건선을 치료하는 고운결한의원에서는 건선에 대해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Colormeter 평가방법을 건선치료에 도입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색상의 정도를 평가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Colormeter 기법을 건선 증상을 수치화하는데 도입해 객관적으로 수치화한 연구 발표이며,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다.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이종우 원장]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이종우 원장]

연구는 다양한 건선환자를 연령별, 증상별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건선증상의 개선 정도를 RGB 색공간에 정확히 수치화해서 치료 과정에 따른 완화 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후 치료에 대입한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이는 기존 한의학의 진단과정에서 객관적 정보보다 주관적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던 약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객관적 수치로 정확한 병리적 상태를 진단할 수 있어 치료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이종우 원장은 “기존의 건선, 지루성피부염등 난치성 피부질환의 경우 증상의 호전을 의사의 판단, 즉 육안으로밖에 확인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COLORMETER 평가법을 통해 증상의 호전도를 수치화 함으로써, 치료의지를 높이고 증상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치료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라고 전한다.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하여 피부질환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병행하고 있는 고운결한의원은 수많은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임상연구와 피부질환도서 등 다양한 학술 및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허출원한 COLORMETER 분석진단법을 이용하여 건선 환자들의 홍반 양상을 육안이 아닌 과학적 계량 시스템으로 수치화하는데 성공한 이원장은 "다양한 과학적 방법을 통해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지루성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