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故 김성민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25일)은 故 김성민의 5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자택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뒤 뇌사 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향년 43세.

당시 유족들은 故 김성민의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고, 故 김성민은 총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지난 1991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故 김성민은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왕꽃 선녀님', SBS '돌아온 싱글', MBC '환상의 커플', SBS '가문의 영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2년 '인어아가씨'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4년 '왕꽃 선녀님'으로 MBC 연기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故 김성민은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KBS2 예능 '해피선데이'에 출연한 그는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고, 2009년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세의 인기를 누리던 그는 2010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 유예 선고를 받아 논란이 됐다. 故 김성민은 자숙 후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그는 2015년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또 구속돼 팬들을 실망케 했다.

당시 실형을 선고받은 故 김성민은 징역 10개월을 살고 출소했다. 故 김성민은 팝페라 가수 데뷔를 준비하며 재기를 꿈꿨지만 출소 5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안타까운 비보는 동료 배우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다. 故 김성민이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편히 쉴 수 있길 바란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서울 추모공원 유토피아관에 안치돼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