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며 남편도 육아에 동참해야 함을 알렸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가 꾸며져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의 첫 날 박명수는 "중요한 5월의 시작이다. 5월의 첫 날, 미리 준비하는 어린이날 즐기시길 바란다. 개인 방역은 철저하게 해달라"고 인사했다.
윈드서핑 강사라는 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이에 박명수는 윈드서핑은 비싼 운동이지 않냐고 질문했고 청취자는 "웬만한 운동에 비해 가성비 좋다"고 했다. 박명수는 이어 자신이 과거 윈드서핑을 해 본 경험이 있음을 알리며 "해봤는데 바로 물에 빠진 경험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컬 트레이너를 꿈꾼다는 한 청취자는 박명수의 노래 '바보에게 바보가'를 불렀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이 가성으로 부르는 부분을 언급하며 "어떻게 (진성으로) 올리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청취자는 음이탈이 나더라도 겁을 내지 말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고 박명수는 "좋은 팁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워킹맘임에도 남편이 육아를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가 몇 명이냐고 물었고 한 명이라는 답변에 "한 명이면 심한 거 아니냐. 한 명이면 보통 주말에 아빠가 아기 데리고 나간다"고 했다.
박명수는 이어 "토요일에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놀고 일요일은 엄마가 보면 안 되냐"고 했고 청취자는 "제가 바라는 거다"고 성토했다. 박명수는 "더 좋은 거는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 거다. 그럼 엄마는 맥주 한 잔 하면서 영화 볼 수 있다. 보통 그렇게 한다"며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와이프가 쉴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나 같으면 토요일에 데리고 나가서 논다"며 남편이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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