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연극 ‘보잉보잉’(연출 손남목)의 셀럽 파티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 파티움에서는 '씨드앤트리와 함께하는 ‘보잉보잉’ 관객 300만 명 돌파 기념파티'가 열렸다.

개그맨 이정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 최종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종원은 “손남목을 보면 작은 사람인데 대학로에서 긴세월을 버티며 300만 누적 관객을 달성해 놀랍다”며 “300만 관객 달성은 영화의 1000만 관객에 비할 수 없다. 극장하나에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래서 연극이, ‘보잉보잉’이 위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극단 두레 대표이자 ‘보잉보잉’의 연출자인 손남목 대표는 “‘보잉보잉’이 2002년에 시작됐다. ‘연극이 관객에게 어렵고 지루해야만 하나’라는 의문이 생겼다. 이에 재밌는 연극을 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 특히 코미디가 다른 장르보다 한 수 아래라는 이미지에 대한 반발로 열심히 했다. 이런 좋은 성과까지 얻어 기쁨이 두 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가지 자부심이 있다. 첫째는 배우다. ‘보잉보잉’에 312명의 배우가 거쳐 갔다. 어떤 배우들보다 끈끈하고 결속력이 강하다“라며 ”두 번째는 대학로 연극의 교과서라는 점이다. 연극이 재밌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디어 파트너인 헤럴드POP 홍동희 국장은 “‘보잉보잉’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드린다. 손남목 대표가 자랑을 해서 ‘보잉보잉’을 봤는데 두시간 동안 1분에 한 번씩 웃겼다.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란다”면서 “‘보잉보잉’의 축하파티에 헤럴드POP이 함께해서 영광이다. 헤럴드POP은 7월 1일 창간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패션 문화가 접목된 전문 매체다. 관심 가져달라. ‘보잉보잉’의 500만, 1000만 돌파까지 헤럴드POP도 열심히 돕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축하무대에는 여성듀오 클럽소울, 전 UP 멤버 리온(박상후),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준우승자 최정빈 등이 차례로 올라 춤과 함께 열창을 하며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지난 ‘보잉보잉’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보잉보잉’ 미남미녀 시상식이 이어진 뒤 자연주의 화장품 씨드앤트리(대표 이중엽)와 업무 제휴식을 가졌다. 씨드앤트리는 3년간 2억원의 현금과 3억원의 물품을 극단 두레에 지원하며, 극단두레는 ‘보잉보잉’ 입장권을 기업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씨드앤트리 이중엽 대표의 인사말이 있은 후 그룹 풍뎅이의 신나는 축하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지난 2002년 연극 제작사 극단두레가 공연한 코믹극 ‘보잉보잉’은 13년간 개그맨 이정수 영화배우 이동규, 개그우먼 맹승지 성현주 장경희, 탤런트 최영완 허정민 정시연 정성윤 최성민 가수 강두 등 총 300여 명의 남녀 배우들이 출연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인터파크 집계 대한민국 전체공연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보잉보잉’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로, 국내에서는 연극 ‘라이어’와 함께 가장 성공한 코믹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대학로 두레홀 3관에서 공연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엔터테인먼트·패션 종합 매체인 헤럴드POP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박민경, 남경읍, 반민정, 여민정, 노수람, 하나경, 이정민 아나운서, 장영란, 조향기, 장진영, 김소정, 헬로비너스, 풍뎅이, 나비, 와썹, 포텐, 에이코어, 윤형빈, 이정수, 윤성호, 김인석, 장동혁, 김원효, 심진화, 맹승지, 이문재, 정승환, 김민경, 홍록기, 양재희 등의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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