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군소의 특징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화제가 된 군소의 특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소는 바다에 사는 연체동물로 우리나라에서 동해와 남해, 서해 남부 수심 10m까지, 물이 맑고 얕은 연안에 서식하며, 육지의 민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바다의 달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군소의 특징으로 해조류를 갉아 먹는 초식자이며 성장률이 매우 높아서 고수온기의 한달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체중이 불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봄과 여름철에 산란된 많은 난괴들이 발견되지만, 동해 남부 연안에서 12월에도 산란 중인 개체와 산란된 난괴가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연중 번식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란 시 1억 개가량의 알을 산란해 다산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군소는 몸체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에 데치면 크기가 대폭 줄어든다고 알려졌으며, 몸을 보호하는 단단한 껍질이 없는 군소는 위협적인 상황에 처하면 오징어가 먹물을 뿜듯 보라색 먹물을 뿜어내는 특징이 있다.
군소는 당뇨와 정력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삶아서 새콤달콤한 초장을 곁들여 먹는다. 경상도 해안지방에서는 군소를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며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군소를 상처, 염증 치료제로 사용하는 곳도 있다.
군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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