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엄지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엄지원이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은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배우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언니의 고민상담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엄지원은 첫 번째 후원 어린이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며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해서 후원을 했는데 아가씨가 됐다. 곧 제 품을 떠난다"라고 전했다.

앞서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어린이 후원을 지난 2007년부터 하고 있다. 현재 6명의 어린이를 후원 중이고 2명의 어린이가 성장을 완료해 졸업할 예정이다. 올해 4명의 어린이를 더 후원해서 10명의 어린이를 후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엄지원은 고민 상담소를 오픈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시작이 두렵고 떨리다는 사연자에게 엄지원은 "시작하신다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용기를 건넸다.

엄지원은 가장 최근에 한 힐링으로 등산을 꼽았고, 10년간 꾸준히 후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동이체 덕분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은 금액이 누군가가 꾸준히 교육을 받고 어른이 되는데 중요한 뒷받침이 되는 게 다른 어떤 후원보다 값졌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엄지원은 "굉장히 유명한 선배님들이 어린이들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사람들 앞에 선 그 모습이 감동이었다"라며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엄지원은 "일시적으로 '5만 원, 10만 원 내줘' 그러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평생 누군가에게 주는 호의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라며 "그 순간의 주저함만 살짝 넘어선다면 이만큼의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들었다"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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