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나비가 출산 가방을 쌌다.
지난 27일 나비는 유튜브 채널 '나비의 나빌레라'에 '남편에게 주어진 2주의 휴가(?) 그렇다면 나에게 보상을 좀 해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나비는 영상과 함께 "출산 선배님들의 조언 삼아 출산 가방을 쌌습니다. 네.. 준비물이 왜 이렇게 많은지.. 싸도 싸도 끝이 없어요. 남편과 함께 풀어보는 저의 출산 가방 언박싱 함께해용~"이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나비는 "출산하러 가기 5일 전이다. 출산 가방을 싸보려고 한다. 제가 미리 정리를 해서 싸놨다. 우리 남편은 내가 가방 안에 뭘 쌌는지 모른다. 싸논 거를 캐리어 언박싱 해보면서 같이 보겠다"라고 했다.
캐리어를 연 나비는 "저도 출산이 처음이라 인터넷에서 출산 선배님들이 엄청 많이 쓰셨더라. 폴라로이드는 꼭 챙겨야 한다. 첫 출산 때 여보가 아기와의 첫 순간을 찍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 준비물은 손싸개, 발싸개, 모자, 포대기, 배냇 저고리, 속싸개였다. 수유 패드에 대해 나비는 "모유의 양이 많아지면 옷이 젖으니까 패드를 쓰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모유 저장팩, 산모용 패드, 수유 나시 등을 꺼냈다. 나비는 "저는 제왕절개라서 8시간 동안 마취약 때문에 고개를 못 든다고 하더라. 그래서 물 마실 떄를 대비해 나비 굿즈 텀블러를 가져가겠다. 또 빨대도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후조리원에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못 들어온다. 남편이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남편은 "입이 안 다물어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면 양말에 대해 "출산하면 손발이 차갑거나 몸에 바람이 들어가면 안 된다. 여름에도 손발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또 압박 스타킹으로 부기를 빼야 한다. 병원에서 사면 보험 처리가 되서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손목, 발목 보호대를 꺼내며 "아기를 낳으면 뼈가 아파서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철분제, 아기 카시트를 챙겼다.
나비의 남편은 "아빠가 될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잘해줄 수 있을지.."라고 고민했다. 나비는 "나만 고생했는데 보상 좀 해달라. 10개월 동안 고생했다는 의미로 해달라"고 압박했다.
나비의 남편은 "아이가 여보랑 똑 닮았으면 좋겠다. 연예계 쪽으로 발을 담가보는 것도.."라고 했다. 나비는 "내가 또 태교를 방탄소년단의 뷔 얼굴로 했다"라며 웃었다.
나비는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빨래는 해줬으면 좋겠다. 설거지도 해달라"고 했다. 남편은 "내가 다할테니 여보는 쉬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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