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사진=민선유 기자
백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엑소(EXO) 백현이 멤버 중 여섯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백현은 오는 5월 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백현의 입소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하기로 정했고, 이날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백현은 팬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라고 입대 소식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 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하겠다"며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백현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군 입대를 처음 언급했다. 당시 그는 3월이 군 입대를 최대한 미룰 수 있는 날이어서 4월 스케줄을 잡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지난 3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를 발매하며 기자간담회를 연 백현은 군 입대를 앞두고 "제대로 활동을 못할 것 같아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현은 엑소 멤버 중 여섯 번째로 국가의 부름을 받은 멤버가 됐다. 앞서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이 차례로 입대했으며, 시우민과 디오는 각각 지난해 12월, 지난 1월 전역했다.

입대 전 팬들을 향한 마지막 선물로 새 앨범을 발표한 백현. 백현은 '밤비' 선주문량만 83만 장을 기록했으며, 발매 하루만에 76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원톱 솔로'의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6개국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백현은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리더 겸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으르렁', '늑대와 미녀', '중독', '콜 미 베이비', '코코밥',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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