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세븐틴 민규가 학폭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6일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 멤버 민규의 학창시절 관련 최종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빠짐 없이 확인하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누구도 부당함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으로 임했다"며 "중학교 당시 일을 글로 쓰신 분을 통해 B로 지칭되는 당사자분과도 연락이 닿아 3주가 넘는 시간 동안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약 10년 전 있었던 일에 대해 각자의 주장과 기억이 어긋난 부분이 있었지만 서로가 동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증거나 제3자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진실 공방을 넘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논의를 이어나갔다"며 당사자분 또한 과거의 일로 아티스트가 더 큰 책임을 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민규는 회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힘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이나 기억과 달리 의도치 않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또 앞으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민규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폭로자의 졸업앨범이 민규의 것과 다르고 연습생 생활 시작 기간 등이 다른 이유로 사실무근임을 밝혔고, 폭로자는 글을 삭제했다. 이후 학폭 방관 의혹에는 소속사 측이 당사자와 직접 대화를 나눠 의혹을 벗을 수 있게 됐다.
학폭 의혹을 말끔히 씻은 민규는 멈췄던 활동을 재개하고 일정을 소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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