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영란의 콩트에 자매들이 폭소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허당미로 웃음을 안긴 배우 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란은 지난 번 조종하는 법을 배우다 떨어뜨린 드론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용권 씨를 찾았다. 용권 씨는 “생각해 보니까 제가 그날 너무 빨리 알려드린 것 같다”며 “선물로 드론을 하나 준비했다”고 말해 누님들을 놀라게 했다. 마음 씀씀이에 놀란 박원숙에게 그는 “그날 누님이 마음이 얼마나 상했겠냐”며 위로했고 김영란은 “맞다. 그날 마음이 너무 아팠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된 미니 드론으로 재도전에 나선 김영란은 지난 번 보다 나아진 실력을 보였으나 이내 다시 떨어뜨려 웃음을 줬다. 이후 혜은이와 박원숙는 의외의 드론 실력을 보여줬고 두 사람의 기세에 이어 김영란 역시 일취월장한 조종 실력을 보여주며 “어머, 이거 너무 재밌다”고 기뻐했다.
이들은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냉이 된장국’을 만들기 위해 냉이를 캐러 나섰다. 김영란은 “냉이 많이 캐서 1년 동안 먹자”며 아이처럼 설레어 했다. 김영란이 “냉이 캐서 장사해야겠다”며 열정에 가득 차 냉이를 캐던 가운데 김청은 “영란 언니 엉뚱한 데 캐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영란은 “청아, 이거 냉이 맞지?”라고 검사를 받았지만 “아니야”라는 김청의 단호한 대답에 “그럼 냉이가 없는데”라며 의아해 했고 언니들은 “영란아, 너 제대로 캐고 있는 것 맞냐”며 불안해 했다.
“오늘이 손 없는 날”이라며 “지난 주에 내가 지인들과 메주를 띄워놨는데 오늘은 장을 담글 것”이라며 언니들을 재래식 장 담그기의 세계로 인도했다. 김영란은 “장 담그기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며 한복까지 차려 입는 열정을 보여줬다.
솔선수범해 일을 하는 김영란의 모습에 자매들은 “선생님 그렇게 하는 거예요?”, “정말 할 줄 아는 거 맞죠?”라며 놀렸다. 이후 자매들은 김청의 지인인 대가들의 지도 아래 전통 방식으로 장 담그기에 도전했다.
콩을 빻는 김영란을 지켜보던 박원숙은 “비련의 여주인공 같다”며 “오매불망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란이 “남편이 어딨는데?”라고 묻자 박원숙은 “네 남편 행방을 내가 어떻게 아냐”며 “누가 영란이 남편 좀 찾아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란은 “남편이 어디에 있나, 노름방에 있나”라며 애절한 연기로 응수해 웃음을 줬다. 이후 이들의 스승님이 “서방만 열심히 찾았지 콩은 하나도 안 빻아졌다”고 한숨을 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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