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사진=민선유기자
노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악플을 걱정하는 팬을 향해 "나는 댓글을 안 본다. 그냥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것이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기 때문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라며 자신의 속내를 필터링 없이 내뱉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

그런 말 해도 되냐는 주변인들에게 노엘은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좀 그만 보내라. 아빠한테 엄청 보낸다고 하더라. 여러분들보다 내가 아빠를 더 자주 못 본다"며 작심한 듯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개인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정치인 아들로서 언행이 부적절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그의 말실수가 이번 처음 일으킨 논란이 아니었기에 대중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는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할 당시 미성년자 시절 성매매 시도 의혹이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하며 부인한 뒤 자진 하차했다.

또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운전자 바꿔치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보험사기)에 대해 1심에서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40시간 준법 운전강의 수강을 명령받았다.

그러나 노엘은 면허취소가 된 상황에서 유예기간 동안 운전을 하고 불법주차와 불법 유턴을 한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시비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노엘은 이번 구설로 또다시 질타를 받으며 입지를 난처하게 만들어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오는 29일 노엘이 컴백한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계속되는 논란에도 꿋꿋이 자신의 행보를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 실망과 분노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