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언더커버' 캡처
JTBC '언더커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진희와 김현주가 강렬한 등장을 선보였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송자훈, 백철현)1회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에게 총을 겨눈 최연수(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현은 최연수에 "날 쏘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연수는 "너 누구냐"라며 "넌 한정현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시간은 1991년 한국 대학교 시위 현장이 공개됐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는 최연수(한선화 분)은 경찰에 연행 돼 버스 안에서 한정현(연우진 분)을 만났다. 최연수는 버스 안에서도 학생운동 구호를 외쳤고 한정현은 "법을 어겼으면 조용히 가서 벌 받아라"고 했다. 하지만 최연수는 계속 구호를 외쳤고 이를 말리기 위해 경찰이 투입됐다. 한정현은 경찰에게 시비를 걸며 "난 지나가다 잡혔고 데모 안했다"고 했다.

이후 한정현은 최연수를 비롯해 모든 학생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했다. 이어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다같이 움직이긴 무리다"며 "골목에 숨어있다가 상황 봐서 나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세월이 지나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이어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하던 한정현은 한승구(유선호 분), 한승미(이재인 분) 를 깨운 후 아내 최연수에게도 아침을 먹으라고 했다.

최연수가 "나 아침 못 먹을 거 같다"라고 하자 한정현은 다정하게 "그래도 먹고가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최연수는 변호사였고 30년 동안 황정호(최광일 분)를 변호했다.

1991년 진행된 시위문제에 연루된 황정호는 친구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복역 중이었다. 최연수는 “저는 황정호가 희생양이라고 확신한다"며 "91년 당시 거센 시위 정국에 정권은 위기를 모면해야했다"며 "학생에게 누명을 씌웠고 치료도 못 받게 막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장, 3선 국회의원들이 지금 너무 잘 살고 있는데 형집행정지 방해도 그들이 막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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