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를 통해 미국 연기상 27관왕에 등극했다.
2일(현지시간) 피닉스 비평가협회에 따르면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미나리'는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피닉스 비평가협회까지 총 27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미나리'는 '기생충'에 이어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품에 안았다.
이에 윤여정은 "우리 '미나리'팀이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다. 정이삭 감독이 우리의 주장이었다. 너무 멋있는 주장이었다. 이 주장과 다시 한 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나이에"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 연기상 27관왕 영예를 안은 만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게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