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양준일이 태몽부터 한국에 오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는 가수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준일은 최근 목에 있는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양준일은 "제가 목에 혹이 생겼는데 제거하지 않으면 큰일난다고 해서 수술을 하게 됐다. 다행히 수술은 잘됐고, 아물려면 1년은 걸린다고 하더라. 신경이 늘어나서 마비 느낌이다"라고 했다.
신곡 'Let's Dance'에 대해 "소중한 시간을 즐기며 춤을 추자는 의미로 만든 곡이다"라고 했다. 음악, 스타일이 세련됐다고 칭찬하자 "저는 제가 그저 좋아하는 걸 하는 건데 그걸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이라고 감사해했다.
태몽은 '꽃사슴'이었다고. 양준일은 "아버지께서 태몽을 꾸셨다. 꽃사슴이 아버지께 뛰어왔는데 잡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태어난 곳은 베트남 전쟁터였다. 양준일은 "아버지께서 당시 베트남 여행사에서 일하셨다. 그때 어머니가 잠깐 봬러 가셨는데 돌아오는 길에 아기가 생겼다. 그래서 오해하실 수도 있어서 베트남으로 가 저를 낳으셨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건 1988년도였다. 양준일은 "그때 타올을 팔기 위해 왔다. 당시 올림픽이라 경제적으로 물가가 올라 타올값, 인건비가 올랐다. 단가가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준일은 "저는 꿈을 살고 있다. 그 꿈을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