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호텔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각) IS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5성급 호텔을 습격해 경비원과 외국인 등 10명이 숨졌다.

괴한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이 호텔을 습격해 폭탄 공격을 감행하고 호텔 내에서 인질극을 벌였다. 이번에 습격을 받은 호텔은 외국 외교관과 사업가, 리비아 정부 관리가 주로 머무는 곳으로 이탈리아, 영국, 터키 국적의 투숙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아 한국인 한 명이 숨졌다는 AFP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현지에 머물고 있는 교민 40여 명의 안전을 일일이 확인한 결과,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트리폴리 외교부도 테러 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없음을 공식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FP 통신은 현지 보안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코린시아 호텔이 IS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을 받아 한국인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숨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비아 호텔 습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이 아니어서 그래도 다행이다" "리비아 호텔 습격, 죽은 사람들 불쌍해" "리비아 호텔 습격, 또 IS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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