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준현이 자신만의 자녀 조기교육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김준현이 두 딸들의 음식을 조기교육 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산꼭대기집을 찾은 김준현은 임지호의 돼지고기 발골에 행복해했다. 그는 자신이 아는 음식 지식을 마음껏 대방출했고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강호동과 함께 세상 행복한 먹방을 즐겼다. 고기를 구워먹은 후 돼지고기 국수까지 먹은 강호동은 김준현과 자신의 다른 먹방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김준현은 자신과 달리 음식을 먹을 때 입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 것. 이를 들은 김준현은 국수를 먹을 때 씹지 않고 그냥 넘겼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자녀들에 대해 묻는 질문에 "3살, 5살 딸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 조기교육을 시켰다. 이유식을 하다가 국물에 밥 말아주는데 내장탕을 빨리 줬다. 세 살 때 내장탕을 먹었다. 양곰탕을 사다가 잘게 썰어서 선입견 없을 때 입맛을 만들어줬다. 고기 국물이기 때문에 잘 먹는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현이 아이들에게 음식 조기교육을 시킨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나중에 사춘기 되면 멀어질까봐 지레 겁먹고 식성이 같아야 같이 맛집 다니지 않을 거 아니냐"며 중학생이 된 딸이 '아빠 같이 내장탕 먹으러 가자'고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러면서 "선짓국도 이미 먹는다. 선입견이 없다. 내가 어려서부터 대가족에서 내장탕, 선짓국을 먹었다. 아무 생각 없이 먹으니까 먹은 거다"고 자신의 경험담에서 비롯됐음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김준현은 또한 큰딸 이야기를 하던 중에는 "얘가 뭘 아는지 모르는지 볼을 만지고 쳐다보더니 뽀뽀를 하고 가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아들을 둔 아빠들은 이런 상황을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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