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사진=럭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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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려운이 '오! 삼광빌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KBS2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가 극본 5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오! 삼광빌라!'에서 이라훈 역을 맡은 배우 려운은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또 8개월의 촬영기간 함께 보내며 현장에서 같이 동고동락한 선후배 배우 분들과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 삼광발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려운은 최근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긴 호흡의 드라마는 처음이라 촬영 시작 전 걱정도 많았지만, 막상 촬영에 임하면서 현장에서 배우고 주변 분들도 많이 도와 주셔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려운/사진=럭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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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0부가 길게도 짧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촬영하면서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라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이며 작품과 이라훈 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라훈 캐릭터를 연기하며 어떤 점에 중점에 뒀을까. 려운은 "라훈이는 극 초반에는 여느 대학생들과 다름없는 학생처럼 보여지지만 회가 거듭 되면서 집안에 도움이 되고자 엄마, 누나들에게 든든한 동생이고자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라훈이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진심을 담아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나이대에 맞는 역할 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결하려고 신경을 썼다"라고 답했다.

려운/사진=럭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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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48부에서 은지가 친엄마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바른이와 대화하는 장면을 꼽았다. 려운은 "'큰누나도 이런 일 많이 겪었었는데 되게 속상해했거든. 엄마도 그게 걱정 되실거야' 이런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라훈이가 지금 가족에 대해 얼마만큼의 큰 사랑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했다. 친 엄마의 등장이기도 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도 힘들었어서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려운은 "이번 작품은 저에게 성장통과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라는 사람과 '연기'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졌던 시간이기도 하다. 성장통을 겪고 나면 한층 더 성숙해지지 않나. 앞으로 보여드고 싶다"라며 "작품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이 크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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