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동하와 보나가 우여곡절 끝 결혼 허락을 받고 엄마들에게 인정 받은 부부가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장준아(동하 분)와 이해든(보나 분)이 결혼 승낙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을 나온 이해든과 장준아는 회사로 피신했지만 화재 경보로 인해 김정원(황신혜 분)에게 들켰다. 김정원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어이없어했고 이해든은 상황이 심각해졌음을 인지하고는 장준아에게 "마지막 카드를 써야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김정원, 이순정(전인화 분) 앞에서 "각자의 길을 가겠다. 내일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각자의 집으로 향하며 본격적으로 작전을 실행에 옮겼다.
이해든과 장준아는 보란 듯이 회사에서 서먹서먹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빛채운은 두 사람의 작전을 눈치챘고 김정원에게 "철없는 사차원으로 나오는데 엄마도 그렇게 대응해보면 어떻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정원은 장준아가 런던으로 떠나려 하자 "이혼은 언제 할 거냐"고 공격했다. 장준아는 예상과 다른 반응에 "런던 가서 일 잘 풀리고 나면 하겠다"고 머뭇거렸고 김정원은 "할 거면 빨리 해라. 생각 잘했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순정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순정은 인사를 하러 온 장준아에게 "헤어진다니까 서류 정리 확실하게 해달라"고 했고 장준아와 이해든은 집 밖을 나와 "우리가 예상한 시나리오랑 다르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그순간 장준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권이 옛날 여권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출국수속을 밟으려 했는데 옛날 여권을 갖고 왔다고 하고 앉아 있자. 그렇게 평생 앉아있자"고 계획을 전했다. 이에 이해든도 동의하며 두 사람은 끌어안았다.
하지만 가족들 모두 이를 목격했다. 이순정은 "어디 엄마들을 속여먹으려 하나. 너희들 속셈 모를 줄 알았냐"며 두 사람을 비난했다. 그러면서도 이순정과 김정원은 두 사람의 관계를 결국 허락했고 장준아와 이해든은 기쁨을 누렸다.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진기주 분)에게도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이빛채운이 임신을 한 것. 그리고 약 2년의 시간이 지난 뒤 두 사람은 자신들을 꼭 닮은 아들을 키우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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