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연자가 박군과 나상도가 전해준 남자친구의 마음에 눈물을 터트렸다.
전날 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김연자가 제자들이 전해준 남자친구의 진심이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연자, 박군, 나상도가 찾아왔다. 김연자는 "'트롯신이 떴다'에서 만났는데 정말 노래를 잘하는데 떨어져서 아쉬워서 위로의 밥을 호동씨가 대신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서"라며 박군과 나상도에게 "오늘부터 출세한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은 군 복무 중에 슬픈 소식을 들었다며 "군 입대 3년 차 되던 해 연락을 받고 내려 갔는데 복귀 하고 3일 후에 연락이 와서 훈련 중인데도 보내주셔서 가던 중에 버스 안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그때도 정말 슬퍼던게 살아 생전에 어머니가 힘들때 짓는 표정이 있다. 딱 그 표정으로 누워 계신거예요.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그때 너무 놀라서 울기만 했는데 한번 안아 드렸어야 했는데 못 안아 드린게 후회된다. 어머니 냄새가 있는데 그것도 좀 맡아 봤어야 했는데 그리고 지금 또 후회되는게 군대 갔으니까 어머니가 외로우시니까 술에 취해서 하소연 하시면 제가 화를 냈었다"라며 후회했다.
나상도는 "어디가서 10년 차 가수라고 얘기 안한다. 앨범을 내고 6년을 쉬었다. '벌떡 일어나'를 내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기회가 없었다. 회사가 망해버려서 그때 당시에는 계약을 안 풀어주고 도망을 가버리니까. 출퇴근을 하는 일을 못하겠어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노래방 가이드 알바가 있는데 거기에 100곡이 있다면 90곡이 제 곡이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나상도는 절친 임영웅, 영탁의 성공에 대해 "스스로 저는 영탁이 형이랑은 17년? 영웅이랑도 축구를 같이했어서 돈독한게 있는데 솔직한 마음으로 나랑 똑같았었는데 갑자기 잘되니까 근데 누군가 잘 될거라면 제가 아는 사람이 잘되는게 좋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저는 좋았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데뷔곡이 대박 났다는 박군은 "데뷔곡은 떴는데 유튜브 600만이 조회수가 넘었고, 선거송으로도 1위를 하고 그랬는데 정작 저는 모르시더라고요. 혹시라도 알아보는 분들이 있다. 지금은 그래도 '한잔해' 가수다에서 박군이다로 변했다"라며 '한잔해' 노래를 불렀다.
김연자는 "엄청나게 인연이 길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연습했다고 했잖아요. 같은 학원에서 연습했다. 그때 보고 저는 서울에 올라와서 가수가 되고, 그 분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 저는 또 일본에가고 굉장히 엇갈렸다. 제가 안 좋을때가 있었다. 그때 손을 내밀어줬다. '나랑 같이하자'라고. 남자답습니다"라며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그리고 김연자는 "제가 2014년도 그때부터 의지하고 같이 산거 같다.결혼까지 가는건 시간이 걸려서 올해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결혼식을 할까한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박군과 나상도가 대신 전하는 예비신랑의 선곡 '웨딩드레스'에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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