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오늘(13일) 오후 5시 30분 양준혁 박현선 커플은 두 번의 연기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며, 기자회견 및 하객 포토월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오다 지난 2010년 양준혁이 자신의 은퇴식에 박현선을 초대하면서 만남을 가졌고, 10년간 지인으로 지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 19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5일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양준혁은 지난해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최초로 열애를 고백했다. 당시 그는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결혼을) 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그해 7월 "쑥스럽지만 늦장가 간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 질주는 계속 뛰어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야구선수로 활약한 후 지난 2010년 은퇴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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