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가 입담을 뽐냈다.

13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는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때 이수근은 김대희에게 얼굴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김대희가 눈썹 문신 잘못해서 앵그리 됐다"며 "이게 많이 순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꼰대희 잘 돼서 잘 된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대희는 "그거 나 아니라 부산에 친한 형님이 하는 거다"며 "이름도 같아서 사람들이 나인 줄 알고 오해하는데 아니다"고 답했다.

김대희는 '개그콘서트'를 언급하며 자신이 원년멤버였다고 전했다. 김영철 또한 '개그콘서트' 멤버라고 하자 김대희는 "개콘 역사 속에 끼워주기 애매하다"며 " 초창기에 반짝하고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그래봤자 나보자 못 나가지 않았냐"며 "심형섭하고 김영철이 투톱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 보도 왜 김대희와 안 친하냐고 묻자 김영철은 "돈을 잘 안낸다"며 "보통 번갈아 가면서 내는데 내가 사고 다음에 물어보면 '네가 한 번 더 내면 안 되냐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유상무는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언급했다. 아내 김연지를 언급하며 유상무는 "그동안 힘들게 살았는데 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아내는 착하기로 유명한 피아노 강사였고 나랑 4~5년 정도 만났다"며 "그런데 내가 아팠고 대장암 3기 후반을 판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죽다 살아났고 여기 와있는 거 자체가 내 입장에선 기적이다"며 "아픈 내 옆에서 아내는 있어줬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수술실 들어가는데 문 닫히는데 저 끝에서 울더라"며 "내가 들어가기 전까지는 안 울다가 누워서 그 사람을 보는데 내가 들을까 봐 조용히 울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 걸린 게 미안해서 결혼하자는 말도 못 하겠더라"며 "마취약 맞는 순간에 깨어나면 결혼하자고 해야지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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