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양택조가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양택조가 간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현주엽은 양택조에게 “선생님께서 일을 무리하게 하시다가 간암 진단을 받으신 적도 있다고 들었다”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간경화로 시작된 병세가 간암으로 악화되었던 것. 양택조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우리 큰아들이 자기 간을 주는 걸로 해서 날 병원으로 끌고 가 살려 놨다”고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았음을 밝혔다.
현주엽은 “아드님이 보통 대단한 게 아니신 게 간을 62%를 주셨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양택조는 “나는 안 한다고 했다. 아들이 잘못 되면 말이 안 되질 않냐”며 “아들이 자긴 살 수 있다고 수술을 진행했다. 나는 16년을 덤으로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이후로 내가 아들한테 욕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해 별안간 웃음을 안겼다. “그 전에 어떻게 하셨는데요?”라는 김원희의 질문에 재현하듯 걸쭉한 욕을 내뱉은 그는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가 더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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