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계인이 믿기 힘든 해프닝을 공개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황당무계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준 이계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계인은 낚시에 얽힌 에피소드를 여러 개 공개하며 “절벽에서 해프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국진은 “믿어도 되는 얘기냐”며 과장으로 인해 ‘뻥계인’이라는 별명을 붙을 정도인 그의 에피소드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계인은 “그럼”이라며 장담했다.
그는 “충주댐 막고 다음다음 해에 있었던 일”이라며 “절벽이라 낚시가 불가능했는데 아래에 물고기 떼가 모여있었다”며 “소나무가 있어 몸을 묶은 후 대롱대롱 매달려 낚시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기서 5박 6일을 샜다”는 그의 말에 김구라는 “5박 6일은 아니죠?”라며 팩트 체크에 나섰고 이계인은 “한 3일”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잠을 안 잤더니 졸리더라”며 “자고 있는 날 보고 어부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해 점입가경을 보여준 그는 “밥은 어떻게 먹었냐”는 질문에 “떡밥을 먹었다”며 재연했다. 김구라는 “발을 디딜 수 있는 바위 같은 게 있었을 것”이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마! 있기는 뭐가 있냐”며 이계인을 흥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전원주택에 살다 보면 갖가지 동물과 싸움도 해야 한다”며 “멧돼지도 자주 출몰한다. 얘네들이 어슬렁거리면 CCTV에 잡히는데 두렵다”고 말했다. “옛날 같았으면 바로 때려잡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는 듯 했던 그는 곧바로 젊은 시절 멧돼지를 잡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계인은 “까치가 정말 무서운 동물”이라며 “집 앞에 소나무를 심었는데 까치들이 거기에 집을 지었다”고 또다른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자세히 보니 새끼들은 옆 전깃줄에 분가를 했길래 까치 집을 옆으로 옮겨줬더니 찍찍 소리를 내며 분노했다”며 “술을 한 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네 마리가 동시에 날아와서 공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게 바로 히치콕의 ‘새’”라며 흥분했고 김국진은 “그거 사람들이 믿냐”며 “사실만 얘기해 달라”고 믿지 않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