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고은아의 술버릇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운전중에 길에서 우연히 조카를 만났을 때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친언니 방효선과 함께 운전하면서 아파드 단지를 돌다 조카 하진이를 발견했다. 고은아는 "태워주기 싫다. 난 그냥 내 갈 길 간다. 강하게 커야 한다"면서 조카를 지나쳤지만 다시 조카를 데리러 걸어갔다.

고은아는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오는 조카를 보고 "와 조카님"이라면서 조카의 가방을 들어줬다. 이후 아파트 단지 내 벤치에서 간식타임을 가졌다. 고은아는 막걸리를 마셨고, 하진이는 떡볶이를 먹었다.

그러다 구구단 내기에 나선 두 사람. 고은아는 하진이가 낸 문제를 틀렸고 "이모 2단이랑 5단밖에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고은아를 바라보던 방효선은 고은아의 이미지를 걱정하기도 했다.

하진이는 막걸리를 마시는 고은아의 표정을 따라하면서 "이모 진짜 많이 취하면 맨날 내 앞에서 말하다 말고 화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진아 미안하다. 필요한 거 없냐'고 맨날 그런다. 그래놓고 눕자마자 기절한다. 어차피 내가 필요한 걸 말해도 다음 날 기억 못할 거다"라고 고은아의 술버릇을 폭로해 고은아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하진이는 "이모가 정말 술 많이 취하고 만약 내가 정말로 갖고 싶은 걸 말하면 다음 날 바로 사줄 거냐"고 물었다. 고은아는 "당연하다"라면서도 "기억이 있다면"이라고 장난쳤다. 하진이는 "어차피 기억 못 하지 않냐"며 "술만 먹으면 거실에서 진상 피우고 있다"고 추가 폭로했다.

고은아는 그런 하진이에게 미안했는지 용돈을 주겠다며 천원을 꺼내줬고 "나에게 공손하거라"라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5만 원을 주면서 "집 하나 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진이는 고은아에게 꾸벅 90도 인사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효선은 용돈을 받고 기분 좋아진 하진에게 "너 이러려고 이모 술 마실 때마다 옆에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하진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지갑 속에 돈을 집어넣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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