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처음으로 아빠 없이 방송하며 독립했다.
지난 24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 '이용식딸 드디어 독립하다?!?!?!?/MBC기분좋은날 촬영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수민은 "오늘은 MBC에 '기분 좋 은날' 촬영을 하러 왔다. 이제까지 방송을 많이 해봤는데 아빠 없이 혼자 나오는 건 처음이다. 원래 방송 할 때 안 떠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아빠 없이 처음으로 홀로 방송에 나서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옛날에 '무한도전'에서 봤던 건물이다. TV에서 많이 봤다. 떨린다. 여기 지금 되게 조용하다"며 MBC 건물에 신기해하기도.
이수민은 녹화장까지 도착했고 "오늘 주제가 다이어트 고수들이 모이는 특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았고 스태프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 "완전 애기다"라고 이수민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수민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서른 한 살이라고 답했고 이에 스태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이들은 "나 21인 줄 알았다. 동안으로 한 번 또 나와야겠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이수민은 메이크업을 마친 후 "떨린다. 아빠 보고 싶다. 아빠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니. 할 수 있어 이수민. 정신차려"라고 말한 뒤 녹화에 임했다. 그렇게 무사히 녹화는 끝났고 함께 녹화를 한 개그맨 김혜선, 김한석부터 김정근 아나운서까지 이수민의 유튜브에 응원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MBC 건물을 나선 이수민은 "아빠 없이 하는 녹화 드디어 끝났다. 무사히 끝났다. 오늘 완전 독립 경험한 것 같다 독립. 31년 만에 드디어 이용식 딸 드디어 독립했다. 독립을 경험한 하루였다. 인생은 원래 혼자인데 막상 혼자 하니까 아빠 생각이 너무 났다. 정신이 없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센스 있게 '기분 좋은 날' 제작팀에서 아빠 (판넬을) 주셨다"며 판넬 속 이용식에게 "아빠 나 무사히 잘 해냈어. 아빠 보고 싶어. 아빠 사진이 있어서 그나마 든든한 백이 있다고 생각하고 했다"고 말하며 이용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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