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김선영/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선영이 정우성과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선영의 신작인 영화 '세자매'에는 김의성이 남편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이는 김선영이 대표로 있는 극단 나베 공연인 연극 '모럴 패밀리'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성사됐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김선영은 김의성뿐만 아니라 정우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선영은 "김의성이 우리 극단 공연 '모럴 패밀리'를 굉장히 좋아해줬다. 회식 자리도 함께 하면서 친분이 생겨 특별출연해줬다"고 알렸다.

이어 "정우성 역시 우리 극단 공연을 마음에 들어 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때가 아닌데 제작비 100%를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그냥 한 말인 줄 알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진지하게 한 이야기라며 문자까지 보내줬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작비를 줘서 가장 비싼 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선영은 "정우성은 참 멋있다. 사람이 돈이 많다고 해서 예술에 지원한다는 게 쉬운 결정이 아니다. 좋은 예술이 있어야 하는 이유, 좋은 예술에 대한 열정, 스스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의지 이런 게 단단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특별한 리스펙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선영이 문소리, 장윤주와 연기 호흡을 맞춘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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