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세를 떨친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세상을 떠났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캡틴 조지 본 트랩 대령을 연기했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91세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매니저이자 오랜 친구인 루 피트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아내 일레인 테일러와 살고 있는 코네티컷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루 피트는 "크리스는 아주 오래된 위대한 패션 매너, 자기를 낮추는 유머 그리고 음악성 있는 말을 가졌던, 자신의 직업을 깊이 사랑하고 존중한 특출한 사람이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줄리 앤드루스의 상대역 트랩 대령으로 등장, 스타덤에 올랐다.

'비기너스'에서는 아내와 사별한 뒤 뒤늦게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는 아버지로 분해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령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업'에서는 찰스 먼츠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외에도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무대 공연에도 다수 출연해 토니상을 제28회, 제51회 두 차례나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캐나다 최고시민 훈장을 차지했고, 1986년 미국 무대예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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