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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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요아리가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싱어게인' 측에 따르면 요아리는 해당 논란에 부인했다.

8일 오후 JTBC '싱어게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요아리에게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싱어게인' 결승전 생방송이 예정돼 있으며, 요아리는 톱6에 진출해 결승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출연자의 학폭 의혹이 불거져 난처한 상황에 빠진 '싱어게인' 측은 요아리가 학폭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은 만큼 생방송을 예정대로 진행, 요아리를 무대에 세우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오늘 (요아리의) 생방송 출연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앞서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X게인 톱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일진 출신에 애들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라며 "같은 동네 살았던 사람들과 선생님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뻔뻔하게 TV에 나와 노래하는 것 보니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거짓말하면 본인 과거가 없어질 줄 알았나. 난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지금 와서 착하게 산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 건지 궁금하다. 학폭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텐데"라고 덧붙였다.

요아리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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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는 초·중학교 졸업앨범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중학교도 일진 애들이랑 사고 쳐서 징계받아 자퇴했고 1년 후 다른 중학교로 복학해서 또 자퇴했다"며 "20년 전 일진 학생들만 갈 수 있는 아지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그 친구(요아리)는 짱 같은 아이였고 내 동창은 거기서 맞고 눈부터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 아이(요아리)한테 개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면서 요아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A씨는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K양이라는 것을 미루어 보아 네티즌들은 A씨의 글을 바탕으로 요아리(본명 강미진)라고 추측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싱어게인' 측은 요아리의 학폭 부인 입장을 들은 후에도 학폭이 민감한 사항이기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요아리는 지난 2007년 록밴드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나타나' 여자버전을 불렀다. Mnet '보이스 코리아'에는 본명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JTBC '싱어게인'에 출연 중이다. 요아리를 비롯한 톱6는 오늘(8일) 오후 10시 40분 결승전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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