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하 ‘님아’)의 진모영 감독이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을 언급했다.
진모영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님아’의 흥행과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님아’는 지난해 12월 25일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워낭소리’가 수립한 293만 명의 기록을 깬 바 있다.
이날 진 감독은 ‘님아’가 그간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의 기록을 넘어선 것에 대해 “이충렬 감독을 만났는데 진짜 시원섭섭하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충렬 감독이 ‘6년 동안 나에게 씌워졌던 것을 네가 쓴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좋다고 하더라”라며 “농담으로 소가 인간을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 감독은 역대 최고라는 타이틀에 대해 “‘워낭소리’의 기록이 깨져서 ‘님아’가 가져왔다는 것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이제 누군가는 기록을 깰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도 ‘님아’의 기록을 누군가 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님아’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78만 711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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