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사진=kth, 판씨네마 제공
아이린/사진=kth, 판씨네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린이 '더블패티'를 통해 스크린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과 앵커 지망생 '현지'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

아이린은 극중 낮에는 아이에게 글을 가르치고,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며 앵커를 준비하는 예비 졸업생 '현지' 역을 맡았다.

이에 아이린은 실제 아나운싱 레슨을 받으며 인물을 섬세히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백승환 감독은 "차근차근 영상을 찾아본 적이 있는데 아직 정극 연기 제안을 주신 적이 없다는 게 놀라웠다. 난 가능성을 봤다"고 아이린 캐스팅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놀랍게도 (가능성을) 구현해내더라. 이래서 대한민국 대표 반장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존경스러웠고, 감사한 부분이 분명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아이린은 "이렇게 시사회에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다. 큰 화면에서 연기하는 내 모습이 쑥스럽기도 했다. 다양한 장면이 나오면서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나운서분께 발성이나 발음을 들으면서 준비했다. 톤 잡는데 많이 고민하고 신경을 썼다. 혼자 카메라로 찍어서 모니터하면서 준비했다"며 "앵커 지망생이다 보니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발전해나가는 톤과 발성이 고민됐다. 처음과 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 그 점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린이 '더블패티'를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 스크린에 진출하게 된 가운데 백승환 감독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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