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인우/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나인우가 송민형과 김태우에게 연기적으로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tvN 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장양호)가 극본 2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극중 김좌근의 양자 김병인 역을 맡은 나인우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드라마를 마친 것에 대해 "일단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출연진과 스태프들 모두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나인우에게 있어 김병인은 어떤 존재일까. 나인우는 지난 12일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철인왕후'라는 작품을 사랑해 주셨고 또 '김병인'을 좋아해주신 덕분에 나인우라는 배우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병인의 매력에 대해 "소용이를 향한 사랑에 대한 열정이 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인우/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인우/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병인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나인우는 "소용에게는 한없이 부드럽지만 그 외의 인물들에게는 강인한 모습을 가진 인물로 두 가지 모습이 확연히 차이나 보이도록 중점을 두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모습을 잘 알아봐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연기적으로 도움을 준 인물로 송민형과 김태우를 꼽은 나인우는 "영의정 송민형 선배님께서 눈빛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셨고, 김태우 선배님께서도 역할보다는 '나'라는 사람이 연기를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훈훈한 선후배의 우정을 공개했다.

나인우는 김병인과 본인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한가지에 몰두하는 모습이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점은 아무래도 김병인은 워낙 강인하고 단호한 인물인데, 저는 강인함과는 거리가 좀 멀고 말랑말랑한 성격을 가졌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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