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TOO 멤버 차웅기가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TOO 웅기(차웅기) 학폭 공론화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차웅기가 과거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며 차웅기와 그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한 네티즌은 차웅기의 괴롭힘으로 대인기피증을 앓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이는 전날 차웅기의 소신 발언이 큰 칭찬을 불러모으자마자 나온 폭로였기 때문에 더욱 논란을 불러모았다. 앞서 차웅기는 단톡방에서 술자리를 제안한 대학교 동기들에게 "건대 입구에서 스무 명 가까이 모여서 술 파티를 여는 게 이리봐도 저리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다"며 자신에게 이어지는 과격한 발언에도 "괜히 다섯 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닐 텐데 술 마시러 오라고 권유하고 다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고 차웅기의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하지만 하루 만에 그는 새롭게 제기된 의혹으로 비난에 휩싸이게 됐다. 이에 차웅기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차웅기에 대한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었다. 소속사 측은 "학창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향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등이 지속될 경우 저희는 단호한 방법까지도 강구할 생각"이라며 법적 대응을 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차웅기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소속사 측에서 학폭 의혹을 부인한 만큼 추가 폭로가 이어지지 않는 이상 논란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연이틀 냉온탕을 오가며 화제를 모은 차웅기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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