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사진=SBS 제공
배성재 아나운서/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16일 S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6일 배성재가 SBS 퇴사를 결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당시 SBS 측은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꼈다. 그리고 그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배성재는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거취에 대해 회사와 이야기하는 건 맞다"며 "아직 결론이 안 났다"며 "정리되면 바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결국 배성재 아나운서는 사직서를 제출, SBS를 떠날 마음을 굳히게 됐다. SBS를 퇴사한 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신이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 중계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경기 중계를 도맡아왔다. 국제 스포츠 경기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K리그 클래식 등 각종 경기에서 활약했고 SBS 스포츠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배 아나운서는 '스포츠 뉴스'와 '풋볼매거진 골!',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정글의 법칙', '매직아이', '게임쇼 유희낙락' 등 수많은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 진행을 맡기도.

SBS 간판 아나운서로 16년간 SBS에 몸담아온 배성재 아나운서. 하지만 그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변화를 시작한 만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새 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방송 2막을 향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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