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강다니엘이 신곡부터 복근까지 거침없이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영진은 “제가 걱정이 많은 편”이라며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바닥이 있는지 확인하고 탄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저도 선배님이랑 비슷하다”며 “저도 엘리베이터를 타면 발로 눌러본다”고 말했고 박영진은 “내가 강다니엘과 공통점이 있다니”라며 반가워했다. 강다니엘은 “저는 엘리베이터 탔을 때 자세도 이렇게 해야한다고 알고 있다”며 자세를 취했고 박영진은 “맞다. 1층에 내려왔을 때 점프를 해야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저는 친구 집 갈 때 완강기를 꼭 확인한다”고 말하자 강다니엘은 놀라며 “어? 저도요. 내가 내려갈 수 있을 높이인지를 확인한다”고 거들었고 김국진은 “이런 사람이 달에 어떻게 가려고 하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한 가운데 강다니엘은 “건강 악화 이후 컨디션은 모두 회복했냐”는 질문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삶의 의욕이 없었다. 목적 의식을 잃으니 사람이 아니라 동물 같은 기분이 들더라”며 “음악을 많이 듣고 다른 가수분들의 무대를 많이 봤다. 그러면서 열정이 생기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곡에 대해 “안무가 좀 잔인하다. 중2병이 있다”며 시범을 보였다. “턱을 뽑고 심장, 목젖을 뽑는 안무가 있다”는 그의 설명에 놀라던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춘 그의 춤을 보고 “스토리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후 김범수로 인해 화제가 ‘복근’으로 옮겨갔다. 강다니엘은 “복근이 하트 모양이라 던데?”라는 김구라의 말에 바로 보여줄 태세를 갖췄고 김범수는 “바로 공개가 가능할 정도냐”며 놀랐다. 이어 양치승 관장이 검증에 나섰고 “진짜 하트 모양이 있네”라며 “저보다 좋다”고 놀랐다. 이후 엎드린 상태로 물구나무를 서며 코어 힘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강다니엘은 “중2병이 일찍 왔다 ‘공부를 왜 해야 하지?’했는데 어머니가 쿨하게 ‘그럼 하지 마’하시더라”며 “학교에서 동아리 목록을 보다가 자고 싶어서 독서 동아리를 가고 싶었다. 남은 자리가 비보이 동아리 밖에 없었는데 가서 해보니 너무 재밌었다”고 비보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실용 무용과가 있다고 해서 고등학교를 갔는데 준비물에 레오타드가 있었다. 무용과 특성상 여학생이 훨씬 많아서 민망했는데 두 달이 지나니 신경이 안 쓰이더라”며 웃었다.

김범수는 “’보고싶다’는 누가 불렀어도 계속 살아남았을 노래”라며 “색다른 무대를 하고 싶었다”고 ‘라스’ 특별 버전의 ‘보고싶다’ 공연을 준비했다. 김범수의 열창 뒤로 그렉이 등장해 깜짝 무대를 꾸몄다. 김범수는 그렉 버전의 ‘보고싶다’를 모창해 웃음을 안겼다. 그렉은 “어딜 가도 사람들이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라고 따라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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