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코로나19 감염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는 "기네스 펠트로가 자신이 운영하는 '구프'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글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기네스 펠트로는 장기간 피로와 몸 곳곳의 염증, 브레인 포그를 앓았다고.

브레인 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1월 나는 내 몸의 염증 수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 가지 검사를 받았다"며 "이 때문에 코로나19 치료 과정이 더 길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회복 이후 채식 식단을 고수하고, 설탕과 알코올을 자제하는 등 식습관에 초점을 맞춰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하이킹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뇌와 신체를 자극하는 연습을 시작했고, 적외선 사우나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해 2월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파리로 가는 길. 편집증? 신중함? 극심한 공포? 차분함? 전염병? 프로파간다? 팰트로는 단지 비행기에서 자려고 한다. 난 이미 영화 속에서 겪어 봤다. 안전하게 지내세요. 악수하지 마세요. 손을 자주 씻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자신이 출연한 재난영화 '컨테이젼'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해 '아이언맨',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네스 펠트로는 2002년 그룹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2018년 드라마 제작가 겸 작가 브래드 팔척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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