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예리, 윤여정이 '미나리' 국내 개봉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영화 '미나리'(배급 판씨네마)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인사에서 한예리는 "영화를 내놓는 게 거의 3년만이다"며 "개봉을 오래 기다렸다. 나한테 개인적으로 특별한 영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좋은 기억들도, 추억들도 많다. 그 힘으로 지금도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예리는 "영화가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힘들고 지친 분들이 많을 텐데 잠시라도 힐링이 되고 기운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표했다.
윤여정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체류 중인 관계로 화상으로 연결했고, 윤여정은 "나는 나이가 많지만 철이 없을 때도 있는데 정이삭 감독은 모두에게 훌륭했다. 화 한 번 안내고 모든 사람들을 이끌고 우리가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줬다. 감동을 받아 이 영화를 잘 찍어내자는 것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이렇게 영화가 너무 큰 영광을 얻게 돼서 겁이 난다"며 "한국 관객들이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 우리 진심을 봐줬으면 한다. 다들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로,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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