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20일 황신영은 "저 드디어 임신했나봐요. 임테기 두 줄 나왔어요"라는 말로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황신영은 "사실 3년을 자연임신 시도하며 기다리다가 결국 인공수정했어요"라면서 "항상 '왜 나는 임신이 안될까? 나는 아기를 정말 사랑하는데 왜 빨리 아기가 안 생길까?' 주변 지인들이 임신했다는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더 급해지더라고요"라고 그간의 조바심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3년을 기다리니 반 포기 상태가 되었었는데 주변의 추천으로 인공수정을 하게 되었어요. 조영술 할 때는 아파서 좀 울었어요. 그러곤 매일 밤 집에서 과배란주사 맞고 인공수정 1차를 했는데 실패를 하고, 바로 2차 하겠다고 의사 선생님께 얘기드리고 또 밤마다 과배란주사 맞으면서 이제는 제발 제발, 매일 밤 기도했어요"라고 회상했다.

황신영은 "3년 내내 임테기하면 단호박 한 줄만 나오다가 드디어! 인공수정 11째부터 얼리 임테기 연하게 두 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진하게 두 줄이 나오네요. 수많은 임테기 하면서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두 줄이. 연달아 두 줄 나오니 언능 검사하러 병원 가야겠어요"라며 "드디어 올라프가 찾아왔나봐요"라고 아기를 만날 설렘을 표현했다.

황신영이 함께 공개한 사진들 속에서는 그의 말대로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그어진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 황신영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는 듯 눈물을 흘리고 있어 뭉클함을 안겼다.

이 같은 게시물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허민, 안소미, 권미진 등 동료 개그우먼들은 "내가 다 감동이야. 우리 신영이 축하해. 너무 축하해" 등 댓글을 달았고, 가수 나비 역시 "어머 축하해요! 대박대박!"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결혼 약 4년 만에 아기와의 만남을 앞둔 황신영에게 네티즌들도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황신영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무용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무용창작과 출신으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등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다음은 황신영 글 전문

저..드디어..임신 했나봐유 임테기 두 줄 나왔어요

사실 3년을 자연임신 시도하며 기다리다가... 결국 인공수정했어요~!? ? 항상 왜 나는 임신이 안될까..? 나는 아기를 정말 사랑하는데 왜 빨리 아기가 안 생길까?? 주변 지인들이 임신했다는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더 급해지더라구여ㅠㅠ

그렇게 3년을 기다리니 반 포기 상태가 되었었는데... 베베님들과, 주변의 지인 추천으로 인공수정을 하게 되었어용~^^* 드뎌 시작된 인공수정~!! 조영술 할 때는 아파서 좀 울었어여...? 그러곤 매일 밤 집에서 과배란주사 맞고 인공수정 1차를 했는데 실패를 하고, 바로 2차 하겠다고 의사쌤께 얘기드리고 또 밤마다 과배란주사 맞으면서 이제는 제발 제발... 매일 밤 기도했어요~!?

3년내내 임테기하면 단호박 한 줄만 나오다가.. 드디어!!!드~디어~!!!인공수정 11째부터 얼리임테기 연하게 두 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진하게 두 줄이 나오네여. 수많은 임테기 하면서 한번도 보이지 않았던 두 줄이.. 연달아 두 줄 나오니 언능 검사하러 병원 가야겠어영~~^^ ? 드디어 올라프가 찾아왔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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