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태양이 억울함에 울부짖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14회에서는 김두식(지태양 분)을 설득하려 나선 박태용(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용은 김두식을 찾아가 묵묵히 그의 일을 도왔다. 박태용은 “두식 씨 사건으로 유명해지고 출세하고 싶다는 생각이 하나도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김병대 변호사한테 그 사건 맡기면 수렁이다”라고 말했다. 김두식은 “이제까지 날 돕겠다고 했던 사람들 하나 같이 다 저를 이용해 먹었다. 날 두드려 팬 경찰들, 금방 끝난다더니 자기들만 특진했다. 판사님들은 반성하지 않는다고 15년형을 내렸다. 국선 변호사들, 내 잘못 없는데 자백을 강요했다”고 울먹였다.

박태용은 “두식 씨 누명 벗을 때까지 저 곁에 있겠다”고 말했지만 김두식은 “나 이렇게 살아왔다. 내가 누구 쉽게 믿을 수 있겠냐”고 울부짖었다. 이를 들은 김두식의 처는 “박 변호사님이 우리 도와주는 거 아니었냐, 어떻게 된 거냐”며 놀랐지만 박태용은 김두식에게 “괜찮다. 지금처럼 자기 생각 당당하게 말씀하시라”고 말한 후 떠났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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