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윤지, 서효림, 한채아, 김원효 등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건이 방송된 후 많은 스타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그알' 방송 전 배우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인아.. 미안해.. 미안해"라고 적은 손글씨와 함께 #정인아미안해 #그것이알고싶다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방송을 정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음을 보탭니다. 함께해 주세요"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 아내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는 "#정인아미안해 #정인아미안해챌린지 #아가야미안해 #그것이알고싶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최근 마음에 가장 큰 상처가 된 사건. 천진난만한 사랑스러운 아기가 도대체 왜 이런 처참한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방송인 박슬기는 "2021년에는 절대 없어야 할 아동학대"라며 "원래도 아기를 참 좋아했지만 아이를 갖고 키우면서 이런 일에 더욱 가슴이 미어집니다. #정인아미안해 챌린지를 통해 사랑만 받고 자라도 모자랄 아이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도함께해요"라고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을 독려했다.
3일 오전 배우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을 울었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부터 쏟아진다. 무슨 말을 더 하겠어요.. #정인아미안해 웃는 모습이 저리 예쁜데"라고 글을 적었다.
개그맨 김원효는 "정인아... 어른으로서 인간으로서 미안하다. 부끄럽다. '우리가 바꿀게'라고 했지만... 정인아 시간이 오래 걸릴거야. 법을 바꾸기에는 힘이 별로 없거든. 바꾼다고 해도 네가 생각할 만큼 크게 바뀌지도 않을 수도 있어"라며 "하지만 네가 사는 그 곳에서 이런거 생각하지말고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아~ 다음 생에 만나게 되면 아저씨가 맛있는 거 사줄게 #정인아미안해 #법 #우리가바꿀수있을까..."라고 말해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다.
배우 황인영은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아이가 얼마나 약하고 소중하고 신비한 존재인지 알겠다. 태어나자마자 엄마와 이별하고 또 이렇게 고통 속에서... 마음이 아파 운다"라고 말했고, 방송인 김준희는 "가슴이 턱턱 막히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다 #정인아미안해 #지켜주지못해미안해"라고 정인이 사건에 가슴 아파했다. 배우 한채아도 "정인아 미안해..."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리며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사망 사건을 다뤘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정인이는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복부는 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췌장은 완전히 절단된 상태였다. 또한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도 골절됐다. 이에 의료진은 단순 사고가 아닌 아동학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시켰고, 조사 후 정인이 양부모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검찰은 검찰은 정인이의 양부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정인이 양모의 죄목을 결정하는 재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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