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혜진이 변신 과정을 공개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5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오늘 너무 날것의 영상입니다. 집콕만 하다보니 애가 저렇게 되네요'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자연스러운 만낯 상태로 카메라 앞에 나타난 윤혜진은 "편집자님께 연락이 왔다. 다음주 영상은 언제 주시는 거냐고 하더라"며 "영상이 없다. 제가 혼자 해결을 해보겠다"고 알렸다. 날짜를 착각한 나머지 편집자와 일정이 엇갈렸다는 것. 윤혜진이 직접 쓴 자막에는 "헷갈렸어요. 전 이제 42살이니까요"라는 말이 등장했다.

윤혜진은 이어 "편집을 제가 하는 게 될 것이다. 퀄리티나 편집의 효과는 오늘은 기대하지 말아달라. 참, 첫날부터 이런다. 콘텐츠가 없다"며 "나갈 수도 없고. 레시피 언제까지 하냐. 지겹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때 자막에는 또다시 "시답지 않은 변명", "또 할 거잖아" 등 셀프 디스가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밖을 못나가니까 그런 거 있잖냐. 집에서 맨날 이런 티 쪼가리나 입고 널브러져 있는데. 프레쉬한 나의 모습을 찾고 싶지 않냐"며 "오늘 유네지니 스타일링으로 친구를 만난다 생각을 하면서 한번 꾸며보겠다"고 비포 애프터 변신을 예고했다.

윤혜진이 화장실에서 양치질과 세수를 하던 중 엄태웅이 나타났다. 영상을 찍고 편집할 계획을 엄태웅에게 이야기한 뒤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찍던 윤혜진은 "저한테 누가 그랬다. '언니는 군인 세수를 하시네요?'","이런건 참 미모가있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데"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윤혜진은 유튜브 촬영을 위해 복도에서 자리를 잡고 "지온이가 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뒤 첫 번째로 립밤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때 갑작스럽게 엄태웅이 청소기를 돌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자 윤혜진은 "촬영한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저렇게 청소기를 돌리는 건 싸우자는 거죠"라고 말했다.

파운데이션을 바르던 윤혜진은 결국 청소기 소음을 해결하고 돌아왔다. 그러나 눈화장에 돌입한 윤혜진의 귀에 이제는 동요 BGM 공격이 들이닥쳤다. 온라인 수업 중 음악 시간이 된 듯 딸 지온이의 목청 좋은 목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윤혜진은 꿋꿋이 입술 화장까지 이어갔고 윤혜진은 "하필 노래 시간"이라고 토로했다.

화장을 마친 윤혜진은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 옷장에는 무려 20년이 된 청바지도 있어 윤혜진의 남다른 센스를 짐작하게 했다. 윤혜진은 "매일 집에서 화장도 가끔 하고 있고, 밖에 나갈 일이 없더라도 한번씩 꾸미면 기분 전환도 되고 재밌는 것 같다. 저는 가끔 한다"며 다양한 모델 포즈를 취했다.

이어 "새해부터 몸부림을 치는 윤혜진을 보고 있다. 저의 집콕 놀이"라면서 "나한테 주어진 하루하루를 최선 다해 살아가자고 생각하며 계획을 특별히 세우진 않았다. 계획 세우셨다면 실천하시길 바란다. 올해도 함께 해달라"는 새해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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