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故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됐다.
오늘(10일)은 故 김형은의 14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생을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향년 27세.
故 김형은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故 김형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2006에는 개그우먼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를 결성해 총 7개의 트랙이 담긴 싱글 음반 '운명'을 발매했다.
故 김형은은 개그계와 가요계를 넘나들며 활동한 가운데, 2006년 12월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차량을 타고 공개방송을 위해 이동하던 중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故 김형은은 대수술을 감행했지만 결국 10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개그맨들을 비롯해 많은 대중들의 추모물결이 이어졌다. 심진화는 지난해 1월 10일 故 김형은의 13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심진화는 "오늘은 우리 형은이 13주기다. 시간이 참 빠르다. 제가 벌써 41살이니까 왜 아니겠냐. 나이가 들면서 서글픈 건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과 되게 선명하고 또렷했던 기억들도 조금씩 흐릿해지는 것. 형은이를 잊을 리는 없겠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이 멀어져 가는 것 같아 속상하다"라고 전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또한 심진화는 故 김형은의 생일인 5월 18일 케이크를 들고 그의 납골당을 찾았다. 심진화는 "'하이바이마마'를 보고 이곳을 찾는 마음이 좀 달라진 것 같다. 진짜 여기 있는 것 같고 막. 그래서 이번 생일은 더 찡하다. 그곳에서 편히 쉬길"이라고 전하며 故 김형은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故 김형은은 더 이상 우리의 곁에 없지만 많은 팬들의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영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한편 고인의 유골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청아공원 내 안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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