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영상 캡쳐
이수진 영상 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배우 김태희를 언급했다.

지난 9일 이수진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대 김태희VS이수진(내가 화면발 안 받아 그래..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수진은 딸 제나와 함께 자신에 대한 질문을 읽어보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나는 질문을 대신해 읽으며 "오늘 왜 이렇게 예쁘세요? 화장, 블라우스, 머리 찰떡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수진은 "감사하다. 블라우스가 어울리나 보다. 맨날 두꺼운 니트만 입다가. 전 좀 벗을수록 괜찮다"라고 했다.

인생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 "저는 떨면서 본 드라마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였다. 엄청 떨렸다. 내가 그거 보고 거기 나온 정해인 보고 생각 많이 했다"라고 했다. 제나는 "아들이야 아들"이라며 지적하자 이수진은 "그렇지 않다. 너도 엄마 나이 돼봐라"라고 했다.

연상, 연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제나는 대신해서 "엄마는 아마 스무 살까지도 가능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쁘다는 말에 "감사하다. 이 샵이 치고 빠지는 메이크업을 한다. 오늘은 자세히 보고 있게 된다. 제가 거울 공주가 아닌데"라고 하자 제나는 "엄마가 엄청 거울공주다"라고 했다.

이어 제나는 "엄마에게 민낯인데 굳이 거울을 봐야 하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엄마가 '이렇게 태어나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니'라고 하더라. 엄마는 독특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학창시절을 이야기하며 "제가 고등학교 때 엄청 꾸미고 다녔다. 엄청 유명한 퀸카였다"라고 했다. 그러자 제나는 "여러분은 서울대 하면 김태희가 떠오르냐, 이수진이 떠오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진은 "우리 세대는 다 이수진 떠올린다. 그때는 김태희가 입학 전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제나는 "제가 그런 적이 있다. '엄마 김태희랑 같은 학교네?' 이러니까 '어. 근데 내가 더 예뻐'라고 하더라.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보다 자기가 더 예쁘다?"라고 물었다.

이수진은 "내 남자친구들은 그렇게 얘기했었다"라며 전남친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치과의사하지, 뭐하기는. CC를 여러번 했다. 난 킹카만 만났다"라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치과의사로,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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